1. 뚜껑을 열면 스패출러가 덮개 위에 내장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! 보통 스패출러가 용기보다 큰 경우에는 먼지가 쌓여서 사용할 때마다 닦아주어야 하는데 클라뷰 아쿠아포린 인텐스밤은 용기 안에 스패출러가 내장이 되어 있어서 사용할때마다 깔끔하고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서 좋았어요. 2. 처음 사용해보는 샤베트 타입의 제형이에요! 사진에 보여지는 것 처럼 스패출러로 덜어내면 몽글몽글 수분을 머금은 걸 볼 수 있는데 피부에 올리자마자 시원하고 얼굴에서 빙하가 녹아 내리는 듯한 느낌이에요. 유분기는 거의 없고 금세 피부에 녹아드는 타입이라 스킨 바른 느낌인가 싶었는데 흡수되고 나서 얼굴을 만저보니 확실히 탄탄한 수분 막이 한 겹 생긴 듯 탱탱하고 모공이 타이트닝 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. 3. 세안 후 아쿠아포린 인텐스밤 하나만 발랐는데도 건조하지 않았어요. 아침에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밀리지 않고 저녁에 이거 하나만 발라도 충분했는데요, 저녁에 리치하게 영양감을 추가하고 싶을 때는 눈가나 입가에 아이크림을 덧발라 주면 좋을 것 같아요. 4. 얼굴에 닿자마자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감 있는 제형이라 여름에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좋지만 특히 여름에 빛을 발하는 수분 크림이 될 것 같아요!